[의왕=뉴시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7일 새벽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만기출소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6일 법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하면서 김씨는 두 번째로 구치소를 출소하게 됐다.

김씨는 지난 3월8일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 390억여원을 빼돌려 숨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형사소송법상 1심 단계에서 최대 6개월간 미결수 피고인을 구금할 수 있는데, 김씨의 구속 기한은 7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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