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영·호남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하나 되는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이날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조규일 시장은 “이번 대회를 진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상호교류의 장이 이어져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위 경쟁이 아닌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모든 장애 유형이 즐길 수 있는 공 굴리기, 주사위 게임, 릴레이 등 명랑 운동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영·호남 지역 장애 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대행사로 외발 비보이 김완혁 비보이의 축하 공연과 진주시 마스코트인 ‘하모’와 관련한 팔찌·목걸이·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휠체어 보장구를 수리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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