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야간 안전 보행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이 한전KPS에서 지원받은 야간 플래시 지팡이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3.09.05.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이 한전KPS에서 지원받은 야간 플래시 지팡이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3.09.05.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한 ‘야간 플래시 지팡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지팡이는 야간 보행 시 어르신의 시야를 비추고 차량이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등불이 들어오는 보조기구로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원은 한전KPS 공헌사업 후원과 희망나눔365연합모금 배분사업비로 마련됐다.

지팡이는 총 80개로 반남면 이장단을 통해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전달됐다.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926년생이자 지역 최고령 주민인 덕산리 월랑마을 한 어르신을 찾아 지팡이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민·관 협력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며 “지팡이 나눔에 도움을 준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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