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보령 이어 세 번째 공장 방문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제너럴모터스(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성공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한국GM이 5일 밝혔다. 사진은 비자레알 사장이 4일 GM 창원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제공: 한국GM) ⓒ천지일보 2023.09.05.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제너럴모터스(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성공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한국GM이 5일 밝혔다. 사진은 비자레알 사장이 4일 GM 창원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제공: 한국GM) ⓒ천지일보 2023.09.0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제너럴모터스(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성공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한국GM이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부평공장과 30일 보령공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GM의 모든 제조 사업장들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창원공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시장 선전에 대해 임직원들의 공헌을 치하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조립 품질 관리와 높은 생산성 유지를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GM의 가장 중요한 전략 차종 중 하나이며, 성공적인 출시와 폭발적인 인기가 있기까지 수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차질 없는 생산과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창원공장과 GM 한국사업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GM 창원공장은 현재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는 GM의 핵심 공장 중 하나다. GM은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 내 신 도장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기존 창원공장에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 확보하며 최신 공장을 완성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창원공장에서 본격 생산 돌입 이후 8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약 13만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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