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0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05.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요일인 5일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전남서부남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과 6일 강원영동에, 6일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0.1㎜ 미만 빗방울, 강원영동 5㎜ 미만이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를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중심으로는 25~30도로 낮겠다.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출처: 기상청)
(출처: 기상청)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2도, 인천 25.7도, 수원 24.7도, 춘천 22.4도, 강릉 21.5도, 청주 25.6도, 대전 24.0도, 전주 24.1도, 광주 23.0도, 제주 25.3도, 대구 22.4도, 부산 23.7도, 울산 23.3도, 창원 2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오늘부터 경남권해안, 전남남해안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부터 경남권해안, 오후부터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산지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라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충남과 전라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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