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가 이달 중순부터 웹OS TV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웹OS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웹OS 2.0의 주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요 기능이 추가되며 동작 속도도 빨라진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고객 모두가 대상이다. 별도의 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TV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된다. TV를 켜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기존에 설정한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거나 팝업을 띄워 진행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앱을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 홈 화면을 로딩하는 시간 등도 줄였다. 예를 들어 업그레이드를 받은 이후 홈 화면에서 유튜브에 진입하는 시간은 기존대비 최대 20%가량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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