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발족한지 1년만

서울사무소 입주해 있는 거평타운 건물 전경.(한국방위산업연구소 제공) ⓒ천지일보 2023.09.04.
서울사무소 입주해 있는 거평타운 건물 전경.(한국방위산업연구소 제공) ⓒ천지일보 2023.09.0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거평타운 빌딩 8층 802호 사무실에서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충남 천안시 불당동 센트애비뉴 빌딩에 입주해 창립기념 공식 발족식을 개최한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설립한 지 1년 만에 서울사무소를 열게 됐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초대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최기일 소장은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상지대학교 입학처장 겸 군사학과 학과장 및 평화안보대학원 안보학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소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 전문가로서 국방대학교 교수,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통일안보전략연구소 명예이사장, 모병제추진시민연대 상임고문,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에서 방위산업 전문가로는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돼 정계에 입문했다.

특히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지낸 최 소장은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선대위 세계5대강군위원회 공동위원장(최기일‧김두관‧김병주),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및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고위당직을 거쳐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활동하면서 방송 출연과 언론 기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신용대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사무총장은 “앞으로 한국방위산업연구소가 국내 대표 방위산업 관련 최고 민간 씽크탱크로 발돋움할 것”이라면서 “서울과 지역별 방산 거점 권역을 연결해 대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선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산 정책 및 제도 연구에 있어 다양한 성과와 기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방위산업 분야를 중점 연구하는 공익적인 학술 및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관련 학회나 협회와 다르게 일체의 기업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받지 않는 비영리 전문 학술단체로서 순수 민간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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