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과 정창훈, 산림휴양과 주동열 주무관 수상
호우·태풍 대비 인명피해 제로, 자연휴양림 반려동물 동반구역 도입 등 성과

8월 성과 우수공무원.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9.04.
8월 성과 우수공무원.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9.04.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8월 성과 우수공무원은 2명이다.

자연재난과 정창훈 주무관은 장마기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전국적인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재난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도내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산림휴양과 주동열 주무관은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3개소에 반려동물 동반객실 시범 운영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도심형‧복합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등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균형발전사업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평가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수상한 주동열 주무관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내 자연휴양림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과 함께하는 삶, 행복한 도민을 위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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