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국민카드) ⓒ천지일보 2023.09.04.
(제공: KB국민카드) ⓒ천지일보 2023.09.0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페이에 코나아이가 대행하는 지역화폐 3개를 추가해 총 18개의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KB페이에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는 지역화폐는 ▲양산사랑카드 ▲대덕e로움 ▲김포페이 ▲천안사랑카드 ▲부산남구오륙도페이 ▲경산사랑(愛)카드 ▲밀양사랑카드 ▲태백탄탄페이 ▲김천사랑카드 ▲옥천향수OK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울진사랑카드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횡성사랑카드 ▲경주페이 ▲울산페이로 총 18개다.

지역화폐를 KB페이에 등록하려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화폐 앱에 카드 등록 후, KB페이에서 결제 탭, 결제수단 등록, 신용/체크/선불, 코나카드(지역화폐)를 선택하고, 지역화폐 앱의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이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KB페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지역 경제를 살립시다! KB페이 X 지역화폐 5천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KB페이에 특정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해당 지역화폐 5천원을 지급한다.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대상 지역화폐 앱에서 지급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KB페이의 지역화폐 결제 인프라와 해외 결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유망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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