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7월 22일 강원 고성군 토성농협 본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23.09.04.
NH농협생명이 7월 22일 강원 고성군 토성농협 본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23.09.0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은 2021년 4월 ESG추진협의회 구성을 완료해 상·하반기 각 1회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ESG경영 내실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체계 강화’를 비전으로 세워 친환경요소 고려한 보험경쟁력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관리 및 평가대응 강화를 전략방향으로 하고 있다.

금융활동으로 K-뉴딜 관련 자산운용을 확대했으며 2021년 2월 농협금융 탈석탄 선언에 따라석탄발전소 신규 PF지원 및 회사채 인수를 중단했다.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투자를 확대해 2021년 말 기준 ESG 채권 총 7000억원, 신재생에너지 등 K-뉴딜 관련 민간투자사업 총 5435억원 투자를 완료했다.

녹색·친환경 여신 금액은 2022년 말 기준 1762억원을 기록 중이며 작년에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ESG 테마 상품 NH올바른지구대중교통안전보험(무) 상품을 출시했다. 친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를 집행해 2022년에는 신규약정 365억원을 기록했다.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우선 의료 인프라 시설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병원과, 2023년에는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연계 실시 예정이다. 올해 총 5회 의료취약지역 의료지원 계획 및 지원금 13억원을 전달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서 연세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는 무료 장수사진 촬영도 지원하고 있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2014년부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총 수료인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이 프로그램은 1사 1교 교육(금감원 주관)’ 및 금융뮤지컬 프로그램 도입 등 풍성한 교육 콘텐츠다.

환경 분야 활동으로는 서대문구청과 녹지조성 업무협약 체결해 교통섬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숲을 위한 행동으로 안양천에 묘목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강원도 고성군청 식목일 기념 온라인 보험 연계 나무심기로 역시 묘목 2000그루를 식재했다.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ESG 애쓰자’ 캠페인을 전개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환경부 주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또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및 환경보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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