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은 국민의 명령”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원 30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천지일보 2023.09.03.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원 30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천지일보 2023.09.0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원 30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2차 범국민대회에는 민주당 광주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영덕, 송갑석,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김경만 국회의원과 정문성 서구을 직무대행 및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원 30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천지일보 2023.09.03.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원 300여명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천지일보 2023.09.03.

이날 범국민대회는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의 공동주최로 주제영상 상영, 어민, 소비자, 학계 전문가 등의 각계발언, 정당발언, 공연, 폐회선언 및 용산 대통령실 방향 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일본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했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방류에 일조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요구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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