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헌혈 봉사로 가치 있고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할 터”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춘천지부 청년 회원들이 강원 혈액원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위아원 춘천지부) ⓒ천지일보 2023.09.03.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춘천지부 청년 회원들이 강원 혈액원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위아원 춘천지부) ⓒ천지일보 2023.09.03.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춘천지부가 지난달 31일 청년들의 아름다운 대장정인 헌혈릴레이를 마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헌혈버스·헌혈의 집을 이용해 헌혈 캠페인 ‘위아레드’ 생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약 540여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았기에 적극 동참했고 헌혈로서 생명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를 더 했다.

헌혈에 동참한 송혜인 위아원 회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헌혈했을 때는 사실은 무서운 마음도 있었는데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이번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춘천지부 청년 회원이 강원 혈액원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위아원 춘천지부) ⓒ천지일보 2023.09.03.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춘천지부 청년 회원이 강원 혈액원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위아원 춘천지부) ⓒ천지일보 2023.09.03.

시 혈액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수고 하신다”며 헌혈을 마친 후 쉴 수 있는 쉼터로 강당을 제공하는 등 배려의 온정을 베풀었다.

한편 황승원 위아원 춘천지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