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 이미지. (제공: 삼성카드)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 이미지. (제공: 삼성카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삼성카드는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금융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카드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함께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해당 카드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삼성카드는 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을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

또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FOR US’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반영하고, 후면에 멸종위기종 보호 동참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카드는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 출시 외에도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올해 3월 자연생태계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 TNFD 포럼에 가입했다.

삼성카드는 “TNFD 포럼 가입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자연 보전 인식을 확산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와 함께 다수의 iD 카드 상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iD MOVE를 시작으로 iD PET, iD ON, iD VITA 등 다수 주력 카드 상품 라인업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 중심 친환경차 금융 서비스’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테슬라, 폴스타 등 친환경차 공급자와 카드 결제 제휴를 맺고 전기차 충전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차 고객의 소비,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개인사업자와 저신용자, 청소년 등 금융 취약계층의 건강한 금융경험을 돕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신용거래가 어려운 저신용자 대상 상품인 ‘삼성 햇살론 카드’에 이어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 청소년층 대상 카드 등을 출시하면서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의 사업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카드 3종, 청소년 전용 카드 등도 출시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