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1일 2023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에 들어가기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분야 협·단체들과 함께 방제 품질향상과 안전한 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9.01.
산림청이 1일 2023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에 들어가기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분야 협·단체들과 함께 방제 품질향상과 안전한 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일 2023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에 들어가기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분야 협·단체들과 함께 방제 품질향상과 안전한 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겨울 가뭄·봄철 고온 등 기후요인 및 산불피해 등으로 재선충병 확산이 유리한 조건이 조성됐다. 오는 10월부터의 방제가 피해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협·단체가 방제 역량을 결집해야하는 상황이다.

임재은 산림기술사는 “피해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립된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방제를 실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산림기술인회·산림사업법인·산림기술사·산림ENG 등 약 70여명의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현장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재선충병 방제 우수사례 ▲재선충병 피해목의 활용방안 ▲방제사업장 안전관리 등 방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방지키 위해 사업 착수 전후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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