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메타버스 미래포럼’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원태 한기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모습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3.09.01.
지난달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메타버스 미래포럼’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원태 한기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모습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컴퓨터공학부 김원태 교수가 ‘메타버스 미래포럼’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아 지난달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70여명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 생산시스템을 위한 산업형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2023년도 제2회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가운데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는 메타버스 기술의 파급력을 공동으로 탐색하고, 산업형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활용사례를 발표하는 단기강좌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제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팩토리 기술 ▲제조 인공지능 기술 3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승환 소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병진 과장은 각각‘디지털 융합이 만들어가는 미래 세상’과 ‘디지털 심화 시대의 메타버스 정책 방향’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맡았다.

김원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형 메타버스의 동향과 전망, 핵심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며 “미래포럼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한국 산업형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R&D(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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