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3.09.0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이은주 의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 강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펜데믹 후 맞는 첫 노동조합 행사로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우수조합원 표창장 수상도 진행됐다.

노동조합은 올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의 기부품 등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성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 공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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