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ABC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한 KT AI 케어 서비스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가지니 LTE2 모델. (제공: KT) ⓒ천지일보 2023.09.01.
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ABC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한 KT AI 케어 서비스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가지니 LTE2 모델. (제공: KT) ⓒ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ABC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한 KT AI 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KT의 AI 케어 서비스는 실제 구조에 도움을 주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유의미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부산 동래구 온천1동에서 발생한 어르신의 출혈 사고를 비롯해 광주 서구 및 전남 나주 등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기가지니 LTE2 단말에 응급호출이 발생했고 지역 행복 복지팀 또는 KT 텔레캅-119 연계 대응으로 신속하게 구조됐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광주서구청 사업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 부산 동래구, 전남 나주시 등에 제공해 많은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방지, 건강 및 정서관리, 생활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KT AI 케어 서비스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노인이 응급상황에서 “지니야 살려줘”라고 외치면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구조가 가능하다. 또한 KT는 복약알람,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을 통한 건강관리, AI 말벗대화, 지니뮤직, KT CS 전문 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한 외로움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AI 케어서비스는 기가지니 등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독거 어르신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기존 무선 통신 기반의 기가지니 LTE2에 한정해 제공되던 AI 케어서비스가 IPTV 기반의 지니TV STB에도 적용됨으로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ESG 경영 실천 책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고령화, 돌봄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AI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돌봄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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