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AI 드론 체험 교육활동 제공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8.31.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8.3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했다.

31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SW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40명을 선착순 온라인 모집으로 선발해 진행됐다. 행사는 AI자율주행, AI드론을 주제로 한 해커톤 활동들로 펼쳐졌다.

‘AI 자율주행 미니카 해커톤’에서는 AWS 딥레이서를 활용한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설계와 AI 가상 자율주행을 통해 본선 진출 3팀을 결정했다. 이어 강화학습 결과를 미니카에 탑재한 뒤 트랙을 최단 시간에 정확하게 주행하는 미션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8.31.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8.31.

AI 드론 해커톤에서는 CNN 딥러닝 알고리즘을 학습한 AI 드론이 비행하면서 사물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본선에서는 고난도 이미지 인식 기반의 AI 드론 해커톤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무고 2학년 김동훈 학생은 “‘AI와 딥러닝에 대해 직관적이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협업을 통해 동료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미래 사회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보원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AI·SW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8.31.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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