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셀바이오
이지셀바이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생명공학 바이오 제약회사인 이지셀바이오(대표 김용석)가 내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29일 국내외 병원과 제휴 확대와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지셀바이오에 따르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시설 구축과 함께 임상 협력 등을 위해 제휴 확대와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지셀바이오는 NK세포(면역세포)를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이다. 세포활성화 및 대량 증식배양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유전자조작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개발의 국책과제를 수행해왔다.

이지셀바이오는 지난 2017년 자체 개발 중인 치료제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임상 실험을 통해 독성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기능이 떨어진 면역세포를 추출해 약 14일 활성화시키고, 증강시킨뒤 다시 환자의 몸안에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이지셀바오는 “향후 임상을 통해 2025년까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연물의약품, 동종유래세포치료제, 대량배양법 등을 연구해 세포치료에 관한 파이프라인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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