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호응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24일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과정 ‘2023년 안성공익활동가학교(안성공익학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광역중간지원조직과 함께 진행한 이번 안성공익학교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강의 특성에 맞는 우수 강사를 초청해 이종미 마음라이프연구소 대표, 이필구 한국마을연합 이사장, 이재현 NPO스쿨 대표, 한종문 ㈜맥그로우컨성팅그룹 대표, 박윤경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 김용한 안성맞춤이음길 대표가 매주 강의를 펼쳤다.
안성공익활동가학교 강의는 지난 7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20여명의 활동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활동가 강점 찾기, 한국 공익활동의 역사와 오늘날 활동가의 역할,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방법, 보고서 작성방법, 선배 활동가와의 대화, 내가 만들고 싶은 사회, 그리고 안성으로 이뤄졌다.
또한 안성시 활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토론 주제는 물론 일상생활과 활동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6주 동안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시민 여러분이 공익활동 관련 사업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토론 등 활동의 장을 마련해 안성시 공익활동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