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22곳, 총67대 확충 등

울산경찰청 전경. ⓒ천지일보 2023.08.28.
울산경찰청 전경. ⓒ천지일보 2023.08.28.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경찰청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무차별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유관기관 협업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은 우선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및 주택가 일대에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CPTED)을 통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늘리는 등 시민 불안감을 해소한다. 

특히 범죄예방 및 검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병영오거리 등 다중운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신규·보강 설치(22곳, 총67대)하는 등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망을 확충한다. 

또 오는 10월말까지 가시성이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비상벨, 보안등, 로고젝터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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