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군수 성낙인,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 확정

·성낙인 군수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천지일보 2023.08.28.
·성낙인 군수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천지일보 2023.08.2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이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제55대 군수인 성낙인의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낙인 군수가 선거 공약을 기반으로 부서 사전검토·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조율한 결과, 총 55개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공약사업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로 다함께 잘사는 경제활력도시를 목표로 14개 사업, 삶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위한 12개 사업, 다시 찾고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14개 사업,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생태도시를 위한 8개 사업과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도시를 위한 7개의 사업이 마련됐다.

이번 공약사업 중 주목받는 내용으로는 창녕읍‧남지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 및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는 사안이 있다. 농촌고용인력 안정 수급을 위한 농가형‧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과 함께, 연지 유원지의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한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이 계획됐다. 또한,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스포츠 관광산업을 연계한 지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이 예정돼 있다.

성낙인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공약사항 이행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서를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것으로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 뿐만 아니라 군수의 지시사항 추진상황도 점검되었으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부서 간 협업 사항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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