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천지일보 2023.08.27.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천지일보 2023.08.27.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메시지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건설업의 특성과 연계한 활동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국과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 및 운영체계를 확립,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인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노후한 쪽방을 리모델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재임대하는 ‘디딤돌하우스’ 각종 화훼용품을 제작·판매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공동작업장 ‘꽃피우다’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디딤돌 문화교실’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쪽방 주민들을 위한 ‘추석맞이 고향방문’ 등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이외에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 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을 돕고 있다.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친환경 건설기술인 모듈화 공법을 활용, 지난 2015년 충북 음성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5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총 36개 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존 활동에 더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와 농어촌 일손 돕기 가족 봉사를 추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보다 많은 농어민들이 수혜를 받고 참여 대학생과 가족 봉사단에 지역 및 특산품 등을 소개해 교류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행복 에너지 나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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