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제공: 대우건설)ⓒ천지일보 2023.08.27.
대우건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제공: 대우건설)ⓒ천지일보 2023.08.27.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중흥그룹 편입 이후 새로운 비전 ‘Your Dream, Our Space’을 발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이 인상적이다. 대우건설은 매년 꾸준하고 다양하며 최대한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사회공헌활동이 기업문화 저변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을 보수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한국 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혔다. 현재는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인 ‘안심동행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안심동행주택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4억원을 기부했으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의 가족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에게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벽화 그리기 활동, 홀트 아기 신발 만들기, 아동용 마스크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로코, 나이지리아, 베트남의 안(眼)질환 환자들을 위해 ‘백내장 수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오만에선 ‘환경의 날 기념 나무 심기 및 도로 보수 정비 활동’을 진행했고, 라마단 기념 두쿰 현장 지역사회공동체에 푸드 팩(Food Pack) 150박스를 기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규정과 제도만이 아니라 기업의 문화 속에서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대우건설은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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