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1922년 1월 모스크바 극동민족대회에 참석한 홍범도 장군(왼쪽)과 최진동 ⓒ천지일보 2023.02.15
1922년 1월 모스크바 극동민족대회에 참석한 홍범도 장군(왼쪽)과 최진동 ⓒ천지일보 2023.02.1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가 25일 개최됐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한 지 이틀째인 25일 바다로 들어갈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등 이른바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공산주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해병대 ‘항명’ 수사심의위 결론 못내… 수사중단 의견 우세(원문보기)☞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가 25일 개최됐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日오염수 방류 이틀째… IAEA “삼중수소 日기준치 1/40 이하”☞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한 지 이틀째인 25일 바다로 들어갈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이종섭, 육사 ‘홍범도 등 흉상철거’ 논란에 “공산주의 경력 지적 있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5일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등 이른바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공산주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24일 오후 1시 30분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2023.8.24
(도쿄 교도=연합뉴스) 24일 오후 1시 30분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2023.8.24

◆모습 감춘 ‘잼버리 파행 책임’ 여가부 장관… “책임 있는 자세” 무색☞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5일 예정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전체회의를 불참하는 등 모습을 감췄다. 과거 김 장관이 “책임 있는 자세에 변화가 없다”고 밝힌 것이 무색한 상황이다.

◆이재명, ‘10월 사퇴설’에 “여당의 기대일 것” 선그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월 사퇴설’에 대해 선을 그으며 내년 총선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일본 오염수 방류, 안정적으로 진행… 이상 상황 없어”☞

정부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현재까지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상 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군사법원에서 열린 채상병 순직 사건 '해병대 항명' 관련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에 출석하기 위해 국방부로 향하고 있다. 2023.8.25
(서울=연합뉴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군사법원에서 열린 채상병 순직 사건 '해병대 항명' 관련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에 출석하기 위해 국방부로 향하고 있다. 2023.8.25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큰 불… 사망자 1명 발견☞

25일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브릭스, 두 번째 외연 확장… 사우디·이란 등 6개국 품는다☞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6개국의 새 회원국 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브릭스는 2010년 남아공 가입 이후 두 번째 외연 확장으로 회원국이 총 11개국으로 늘어났다.

◆잇따른 묻지마 범죄에 전국 흉흉한 분위기… “뚜렷한 정책 없으니 더 불안”☞

최근 장소를 불문하고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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