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골든타임 중요성 인지
삼일동·화양면·서강동 이수

전남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연이어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 교육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8.25.
전남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연이어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 교육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8.25.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보건소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연이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삼일동 주민자치위원들에 이어 22 화양면 주민자치위원, 23일 서강동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최근 응급상황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에서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 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돼 이해도를 높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민을 대표해 활동하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20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 요청 시 매주 수요일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