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와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25일 송도맥주축제 현장에서 성범죄 등 예방 함동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23.08.25.
인천연수경찰서와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25일 송도맥주축제 현장에서 성범죄 등 예방 함동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23.08.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가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송도맥주축제 현장에서 성범죄 등 예방 함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늘(25일부터 내달 9월 2일까지 ‘2023 송도 맥주축제’가 열린다.

행사 첫날인 25일 연수서와 인천자경찰위는 불법촬영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동식 화장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축제의 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하게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불법카메라 자가탐지카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약물검사키트(G-CHECK) 등의 홍보물도 전달했다. 

또 LED영상 홍보차량을 가동해 디지털성범죄 예방 안전수칙과 마약류 이용 성범죄, 이상동기범죄·교제폭력·스토킹·청소년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중이 운집하는 2023 송도맥주축제 행사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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