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해수욕장 뒤덮은 해초도 말끔하게 정리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지난 23일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피도에 떠밀려온 해초를 담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2023.08.25.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지난 23일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피도에 떠밀려온 해초를 담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2023.08.25.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시에서 해야 하는 일인데 포크레인이나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힘든 장소도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작업을 해주시니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2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지부장 박찬용)의 환경캠페인 '자연아푸르자'를 지켜본 시 공무원이 한 말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는 이번 '자연아푸르자' 환경캠페인을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지부장 박찬용)가 지난 23일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2023.08.25.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지부장 박찬용)가 지난 23일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2023.08.25.

이곳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인데 태풍 카눈 등으로 밀려온 붉은 해초가 곳곳에 쌓여있어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적극 나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해지부는 해초를 포대에 담으면서 주변 정리까지 말끔하게 청소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지난 23일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파도에 쩌내려온 쓰레기 포대를 모으고 동해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피켓을 들고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2023.08.25.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지난 23일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파도에 쩌내려온 쓰레기 포대를 모으고 동해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피켓을 들고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 ⓒ천지일보 2023.08.25.

또한 관광객들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좋은 봉사를 한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와 산불예방캠페인, 반려식물 나눔을 통한 정서치유 봉사 다다익선,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는 착한기부착한소비캠페인, 담벼락이야기(벽화그리기), 나라사랑평화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