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peace 주제, 각계각층 지도자들 평화간담회 진행
지역과 평화 잇는 조각,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개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 인사가 평화간담회에서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실천의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나라 사랑이 되고 나아가 전 세계평화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는 Again peace 주제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 봉사활동에 더해 분쟁과 평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평화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마산지부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평화 실현 방법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15곳의 참석자들이 평화 협력 MOU를 체결하며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 예술계 인사는 간담회에서 “예술은 평화를 실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서로 다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예술은 평화로 가는 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창호 마산지부장은 “모든 참석자가 서로 협력해 평화를 실현한다면 평화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지역의 노력과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역할을 통해 평화의 조각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은혜를 잊지 말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신천지예수교 마산교회에 헌혈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하재성 경남혈액원 원장은 "많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했고 그중에서도 젊은 청년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해 줬다"며 "이러한 노력이 평화를 이루는 조각이 되어 완전한 평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