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 진천=남승우 기자] 항저우아시안게임을 30일 앞두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재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최윤 선수단장과 구본길(펜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 11명은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이 노력했지만, 대표팀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루 이틀 만에 전력이 올라올 순 없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하면서 훈련 빈도도 줄어들었다”며 “일본은 우리보다 10배를 더 투자해 도쿄올림픽 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현재 우리가 그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일 것이다. 수영, 바둑, 브레이킹 종목이 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종합 2위 탈환이 아닌 현실적인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1988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른 한국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위(금 49)를 기록했다. 일본은 금메달 75개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선수들의 정신력 향상을 위해 새벽 훈련 도입, 새벽 시간대 숙소 와이파이 차단 등 선수촌 관리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새벽 훈련을 모든 선수가 매일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식으로 강화했다. 그리고 산악 훈련을 부활시켜 2주에 한 번 한다”며 ”정신력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훈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최윤 선수단장, 각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최윤 선수단장, 각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송세라가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 도중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송세라가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 도중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장준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장준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송세라가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송세라가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0일 앞둔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훈련 도중 땀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0일 앞둔 2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훈련 도중 땀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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