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전문자원봉사자 배출

(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3.08.23.
(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3.08.23.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3일 다나눔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11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 9일 개강했던 자원봉사대학은 제과제빵, 원예복지, 내 손안의 똑똑한 비서 스마트폰 활용 총 3개 과목을 10주간 운영해 50명이 수료했다. 특히 한 번의 결석도 없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우수 수료생 8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분야별로 전문봉사단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 8월 11일 원예복지 교육생들은 꽃길봉사단을 만들어 임고면 수성2리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나의 인생길 꽃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원예활동을 펼쳤다. 지금까지 11기에 걸쳐 도배, 벽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과정의 수료생들이 전문봉사자가 돼 지역의 현실에 맞는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구홍우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대학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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