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관리역이 을지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3.08.22.
안산관리역이 을지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3.08.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안산관리역이 지난 21일 한 대앞역 광장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적 공격 시 초동대처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광역본부 안산관리역 소속 한대앞역에서 실시한 가운데 안산관리역 소속 직원과 안산시·상록경찰서·안산소방서·육군제2506부대2대대·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등 67여명이 참여했다.

적 공격시 대응능력을 향상키 위해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훈련은 북한의 드론테러상황을 설정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초기진압능력 강화와 긴급복구 및 구조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임상규 안산관리역장은 “역직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군사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며 “다양한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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