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에서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위한 특별공연 사진. (제공: 군포문화재단) ⓒ천지일보 2023.08.21.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에서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위한 특별공연 사진. (제공: 군포문화재단) ⓒ천지일보 2023.08.21.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에서 관내 특수교육학생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매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상극장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반 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극장의 특별공연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2023 일반 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 예술 체험’ 사업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 공연의 회차를 1회 추가하여 진행되는 공연에는 회당 1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특히 재단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람하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가운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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