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 21명이 경남 진주시를 방문한 가운데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성에서 ‘진주 기업가 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려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5급 승진리더과정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사례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진주시 대표 관광지 진주성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알리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승산마을을 방문했다. 지수 승산마을은 세계적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이 태어나거나 교류한 곳으로 기업 창업주들이 지향했던 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시는 K 기업가정신과 연계해 한옥스테이 등 숙박시설을 구축한 데 이어 지수 승산마을과 인접한 솥바위, 이병철 생가, 조홍제 생가까지 남강 인접 장소들을 묶어 ‘진주 남강 부자 로드’를 조성해 관광 벨트로 만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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