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민관군경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상호 간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2023 을지연습 실시 전 위기관리 및 국지 도발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국지 도발 대응 연습과 을지연습 관련 통합방위태세 상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내실 있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17.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17.

한편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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