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부터 13일까지 영월군 예비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현장교육을 마친후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3.08.16.
지난 8월 12부터 13일까지 영월군 예비 귀농 귀촌 희망자들이 현장교육을 마친후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3.08.16.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월군의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제공을 위해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은 농장주와 도시민이 멘토·멘티로 팀을 이뤄 1박 2일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귀농·귀촌 상담과 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2023.7.8.~7.9. (1기), 2023.8.12.~8.13. (2기)로 나눠 진행했으며 1기 9가족 19명, 2기 6가족 13명이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과 농촌 생활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은 멘토 농가와 생활하며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막연히 농촌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또한 전문화된 농법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있는 등 단순히 귀촌이 아니라 귀농도 고려한다는 도시민 참가자들이 많았다.

신승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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