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 “창원대종각서 울리는 타종소리로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길”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08.15.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08.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5일 창원대종각에서 광복회 창원연합지회와 보훈단체, 학생,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을 맞아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위대한 독립운동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시켜 후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철 광복회 창원지회장을 포함한 독립유공 후손자 3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10명의 시민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창원대종각에서 33번의 대종을 울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창원대종각에서 울리는 타종소리가 자유와 평화의 기쁨을 누리고, 창원특례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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