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14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3.08.14.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14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3.08.14.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14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고(故) 김언배 애국지사 자녀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님과 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고(故) 김언배 애국지사는 1920년 8월부터 함경남북도 일대에서 대한신민단 의연 대원으로 군자금 및 단원 모집 활동을 하다가 6년 동안 옥고를 치렀으며 2023년 3월 1일 애국장을 수여 받았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게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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