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2일 진주성 일대에서 ‘진주성 지키기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성 전투 당시 나라를 걱정하며 장렬히 순국하신 7만 민관군의 호국정신을 느끼고 후대에 물려주고 계승해야 할 우리의 자산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593년 임진왜란 당시 9일간의 진주성 2차 전투를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행사로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뮤지컬 개막공연, 전투 훈련 체험, 진주성 전투 재현, 뮤지컬 마무리 공연, 감사 무대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시민참가자가 조선 의병 역할을 맡고 70명의 출연진이 조선군과 왜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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