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진, 관련 분야 전문가 답변 형식 진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재운, 편찬위)가 오는 15일 시도민을 대상으로‘전라도 천년사 시도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찬위에 따르면 시도민설명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2차례에 걸쳐서 접수된 공람의견, 최종 73명 157건(1차 32명 82건, 2차 41명 75건)에 대해 집필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람 의견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들은 크게 5가지로 ▲고조선의 역사성와 강역문제(조법종,우석대 교수) ▲전라도 지역과 마한의 역사(강봉룡,목포대 교수) ▲백제와 가야제국(이동희, 인제대 교수) ▲일본서기의 이해와 활용(이근우, 부경대 교수) ▲동학농민혁명 : 고부봉기와 무장기포를 중심으로(박맹수, 원광대 교수) 등이다.

설명회는 유튜브 ‘전라도 천년사’에서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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