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서 관계자와 참여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공: NH농협은행)
9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서 관계자와 참여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사흘 간 천안 소노벨에서 진행된 초록사다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멘토인 대학생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리더십 향상 기회 제공을, 멘티인 농촌 초등학생에게는 체험활동을 통한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 초등학생 멘티 129명,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프에서 진로체험, 청소년 금융교실, 뮤지컬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농촌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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