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먹구름이 낀 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와의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비가 내려 우천 취소로 모든 경기가 중단됐다.  

특히 ‘LG 트윈스’가 5대 0으로 기아 타이거즈를 앞선 가운데 경기가 종료돼 상대적으로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폭발물 설치 글이 게시돼 경찰특공대 등이 투입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광주 북구 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송정역과 광주 신세계백화점 등 밀집 장소에 대한 경계 강화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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