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공공·금융기관 임직원 대상
이달 25일부터 5일간 과정 ‘주말반’ 진행
오프라인·유튜브 수강 40명 선착순 모집
우수수료자 강사로 위촉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제공: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소기업정책개발원(KISME, 이사장 나도성)이 오는 25일 대한행정사회 교육장에서 ‘공급망 ESG평가사’ 자격인증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ISME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본 과정은 수출기업·중소기업·대기업, 공공기관·단체, 금융기관의 내부 ESG 업무 담당 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심사원·컨설턴트, 대학원생, 퇴직자, ESG 컨설팅 진출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유튜브 수강생(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또 KISME는 “교육은 8월 25일, 9월 1일, 9월 3일, 9월 8∼9일(5일)로 주말 과정”이라며 “교육프로그램은 공급망 ESG 실사와 정보공시의 의무화 대응에서 평가보고서 작성까지 포괄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우수수료자 강사로 위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KISME는 “글로벌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의 민첩한 대응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중에서 대표적인 과제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나타내는 ‘ESG’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KISME는 교육과정 개설 이유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ESG에 대해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가치사슬 구조상 중소기업들 또한 대기업과 보조를 맞춰 ESG역량을 갖출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ISME은 2019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서비스기관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개발, 교육·연수, 컨설팅, 국제협력, 비지니스모델 개발 등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망 ESG평가사’ 자격인증 교육과정 수강신청은 중소기업정책개발원 홈페이지(http://kisme.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kismeedu@naver.com)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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