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8일부터 갤럭시 Z폴드5‧플립5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SKT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 설치된 원더플립 미니어처존을 소개하는 모습.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8일부터 갤럭시 Z폴드5‧플립5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SKT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 설치된 원더플립 미니어처존을 소개하는 모습.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8일부터 갤럭시Z 폴드5‧플립5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해당 기종으로 개통 시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로 갤럭시 폴더블5를 70만원 이상 할부로 구매할 경우 캐쉬백 최대 12만원을 포함, 최대 64만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해 할인을 받는 T안심보상을 선택할 경우 갤럭시 폴드3 256GB 기준 최대 66만 원의 중고보상과 추가 15만원의 삼성 특별보상을 포함해 최대8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과 연계 시 최대 145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청년 고객의 경우 ‘0 청년 요금제’ 가입 조건 하에 제휴카드로 갤럭시 폴더블5 단말 구매 시 3만원 추가 캐쉬백과 T 안심보상 추가 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으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을 받는 경우 5%의 전환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도 있다.

또 SKT는 가입 기간을 확대하고 장기 가입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올케어플러스4’를 출시했다. T올케어플러스4는 기존 상품 대비 이용료를 5% 인하하고, 분실‧파손 자기부담금도 28%에서 25%로 인하했다. 가입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가입 31개월차부터는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가입 기간 중 보이스 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300만원, 온라인 쇼핑 사기 피해에 대해서는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인 ‘T나는폰교체’ 상품의 경우 고객은 24개월 뒤 단말기 교체 때 10만 ~50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받는 조건으로, 단골특약 기준 월 이용료는 2600원에서 1만 2900원이다. 갤럭시 폴더블5 프로모션으로 12개월 간 30만원 상품은 월 이용료 2000원 할인, 50만원 상품은 월 이용료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동안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장당 8500원에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SKT는 해당 기종들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예약판매를 한 바 있다.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결과 20~30대 청년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2%를 차지했다.

단말기 별로는 갤럭시Z 플립5의 경우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5%를 차지했다. 갤럭시Z 폴드5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Z 플립 5는 민트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으로 인기가 있었고, 갤럭시Z 폴드5는 팬텀블랙 아이스블루 크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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