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관련 4종 특화체험 진행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광복사 헌화’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사진에 담은 3.1운동기념관의 사계와 역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광장 우편소에서는 3.1운동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과 인화를 진행한다. 그 밖에 독립운동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기념관 야외광장에서는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나무팽이 꾸미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독립운동과 관련한 4종의 특화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야외광장 무대에서는 ‘마술사 김형기의 마술 공연 및 풍선아트’를 진행하며 이동식 도서관인 ‘바퀴달린 안성 3.1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 관련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기념관 체험교육실에서는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만세고(go) 겟(get)!’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사위에 나온 숫자만큼 보드판을 따라 말을 옮기며 독립운동의 사건 흐름을 체험한다. 또한 영상실에서는 독립운동사 동화구연 ‘2일간의 해방’을 2회 진행한다.
광복절 행사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을 통해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을 대비해 오전으로 단축 운영한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