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K정신문화 완성하자’의 저자인 김원길씨와 박혜숙씨는 부부다. 이들은 원주와 강릉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특히 김원길씨는 육군 출신으로 전라도 광주 보병교, 경북 영천, 경주, 대구, 경기도 포천, 연천 등 전국을 다니는 의미있는 삶을 살았다.

전역 후 국가방위산업체 급료로 세계 6대륙을 다니고 지구 한 바퀴를 돌게 된다. 그때 김원길씨는 큰 충격을 받는다. 세계 각국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상징물이 있지만, 예부터 역사와 정신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은 이렇다 할 국가상징물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후 7대 국가상징물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주 신림으로 귀향 후 7대 국가상징물연구소 나라사랑체험관·정원·동산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 책에는 30여년간 7대 국가상징물 연구에 외길 인생을 살아온 김원길씨의 다양한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가 발간한 18권의 책의 종합이기도 하다. 긴 시간 연구를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아픔과 고통이 따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의 국가상징물연구는 계속됐고, 국민이 알아아할 핵심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다. 

2009 삼성경제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사회갈등으로 연간 300조(GDP 27%)를 날리는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저자는 국회 발표, 민족 염원 잘사는 ‘자유통일상’ ‘IT타이거 우주로’ 특허, 인간의 자유·자주·본능 7개 학문과 정신의 7대 국가상징물 정립, 알기 쉬운 이해의 ‘337 논리’를 제시한다. 337은 이미지 3, 의미(정체성) 3, 내력(정통성) 7가지이다. 또 헌법수호의 K정신문화 사령탑 ‘자유민주국 신설’도 제안했다.

또한 세계를 다니며 30년 산물 연구의 삶, 보람의 학교 체험 생활교육, 서울·세종·원주에  K정신문화의 국가상징물 ‘한가온’ 7대거리, 자유통일상, 각국 7대 국가상징물관, 세계 3대 행사관, 충효보은정신 연구원, 정신문화 물질문명 극복관 설치 등을 제안한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영원한 영광, 국가이미지 개선, 국민통합, 세계 관광자원 활용이 이뤄져 잘사는 ‘자유통일 대한민국’이 후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이다. 

끝으로 저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천하수안망전필위(天下雖安忘戰必危)’ 휘호를 인용하며, 세상이 아무리 편안해도 전쟁을 잊고 지내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고 강조했다.

김원길·박혜숙 공저 / 지식과 감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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