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출신 1호 트로트 가수 아이큐, ‘짱이야’ 앨범 발표 (사진제공: TJR 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세미트로트 풍의 앨범인 ‘짱이야’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한 가수 아이큐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짱이야’를 비롯해 ‘춘향뎐’ ‘늑대’ 등 총 3곡이다.

타이틀곡 ‘짱이야’는 친숙한 가사와 멜로디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힘이 절로 솟는 노래다. 이 노래는 50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를 경험한 가수 ‘아이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곡인 ‘춘향뎐’은 국내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춘향전’에서 힌트를 얻은 노래다. 국악적 요소가 강한 이 노래는 아이큐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이다.

최근 발표한 아이큐 신규 앨범은 현재 중장년층을 비롯해 젊은 층의 입소문을 타며 조용히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세계적 대스타를 꿈꾸는 아이큐는 국악고등학교를 나오고 이화여대에서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재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말한 그는 현재 트로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만간 가까운 아시아를 비롯한 동아시아로 활동 계획까지 갖고 있다.

갓 앨범을 발표한 풋풋한 신인 트로트 가수에 불과하지만, 그의 노래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앞으로 가수 아이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