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음식점 영업주 25명 대상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8.03.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3.08.0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외식사업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27기 외식사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10일부터 상록구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 25명을 순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2주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외식사업 운영을 위한 실습 및 이론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교육 ▲한식반·퓨전반 등 업종별 메뉴개발 및 분반실습 ▲업소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특화메뉴로 조리실습을 확대하고, 교육생 간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최고의 교육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록구청 환경위생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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