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로비
“보훈에 관심가지는 기회가 될 것”

충남동부보훈지청이 7월 31일~8월 5일 6일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전문해설사와 떠나는 보훈사적지탐방’ 결과물 전시회를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3.08.03.
충남동부보훈지청이 7월 31일~8월 5일 6일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전문해설사와 떠나는 보훈사적지탐방’ 결과물 전시회를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3.08.03.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이 7월 31일~8월 5일 6일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전문해설사와 떠나는 보훈사적지탐방’ 결과물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5일·26일 양일간 진행한 보훈사적지탐방 내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이다. 행사로 스트링아트·아크릴램프,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과 샌드아트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캘리그라피 액자 제작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참전국의 국기를 형상화했고 샌드아트 체험은 지역 전쟁사인 ‘천안 7.8전투’를 모티브로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탐방에 참여한 김모(15, 여) 학생은 “탐방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사적지에서 배운 내용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탐방에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도 전시를 통해 보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