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개국 4만 3천명 참가하는 국제행사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음료 후원 관련 이미지. (제공: 동아오츠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음료 후원 관련 이미지. (제공: 동아오츠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오는 12일까지 약 170개국 4만 30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세계잼버리)’에 공식 음료로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가장 큰 스카우트의 국제행사로 4년마다 열리며 전 세계가 스카우트 안에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다. 세계잼버리는 인종, 종교, 이념,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전 세계 스카우트들에게 있어 만남의 장이자 우정의 장이며 즐거움의 장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국내에서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건 고성 세계잼버리 이후 32년 만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포카리스웨트가 함께해 영광”이라며 “올해 장마가 끝나고 그간 내린 장맛비로 높아진 습도와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기상청에서는 올해 장마 종료를 공식화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35℃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이 33℃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잼버리조직위원회는 폭우와 폭염 등 재난 대비도 빈틈없이 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폭우·폭염과 다중인파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행사에서 ‘내 몸에 이온을 채워라’ 프로그램을 비롯해 온열질환 예방과 전해질, 수분 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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